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었던 시.. 홀로서기...
포스팅을 하면서 지난 3년전 시인의 사건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글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다... 제명해야 한다... 문학을 망쳤다...등 많은 말을 하지만..
그의 시에서 말했듯이 그의 삶이 얼마나 공허하며 지루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 '구가의 서' 라는 드라마를 인터넷을 통해 보면서.. 악역을 담당했던 남자 배우가 죽으면서 하는말이 생각납니다.
"내 삶이 지루했다...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고 싶었다...."
우리는 남은자 "Remnant"로 살아있습니다. 버틸수 있을때 까지 버텨보려고 합니다.
고통속에 괴로워 하는 다른 Remnant들을 비판없이 수용하면서 그렇게 버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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