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사기 13장 ~ 16장에 나오는 삼손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삼손' 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데릴라' 일것입니다.
삼손을 유명하게 한것은 그의 어머니인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삼손의 아버지 이름은 '마노아' 그의 어머니는 이름도 없이 '마노아의 아내' 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어느날 천사가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서 임신을 하여 아이를 낳게 될것이니 부정한 것을 먹지말라고 말합니다.
남편에게 이사실을 말하니 남편은 태어날 아이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마노아'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천사를 다시 '마노아'의 아내에게 내려 보내고, 그녀의 소개로 남편도 천사를 만나 같은 말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 부부는 염소 새끼와 곡식을 여호와께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불을 타고 천사가 하늘로 올라가는것을 보고 남편 '마노아'는 놀라서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그 아내는 오히려 남편을 위로합니다. 하나님께서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받으시고, 말씀대로 이루실것을 확신한다고 남편에게 말합니다.
이후에 '삼손'이 태어났습니다. 자라면서 여호와의 복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만만치 않습니다.
삼손이 여호와의 영을 거스르는 민족의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삼손의 부모가 말렸지만 듣지 않았고, 결국에 아들의 말대로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이후에 어머니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삼손의 잘못된 판단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사용 하시는것을 성경에서 봅니다.
그래도 삼손은 20년동안 사사로 살았다고 합니다.
이글은 어머니에 대한 포스팅이니 삼손의 이야기는 이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으로 나실인을 태어나게 하기위해 10달을 정숙하게 살았을 삼손의 어머니를 생각해 봅니다. 어머니가 준비한 삶처럼 삼손의 생활도 정숙하게 살아 주었다면 좋았을것을...
정욕에 이끌리어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을 보면서 삼손의 어머니는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래도 20년동안 그녀의 아들 삼손이 하나님의 사사로 살아온것을 감사하였을것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