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는 엘리야의 제자입니다.
엘리야의 시대가 끝난후 "엘리야의 영이 지금은 엘리사 위에 있도다" 라고 인정을 받을 만큼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통해 많은 기적을 행하였습니다. (열왕기하2:15)
예언자의 무리에 속한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여인은 남편은 엘리사의 종으로서 여호와를 잘 섬겼던 사람이라고 여인이 말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죽은 남편은 많은 빚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것입니다.
그당시 빚을 갚지 못하면 두아들이 종으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절박한 미망인의 사정을 듣고 엘리사는 기름 한병을 가지고 많은 기름병을 만드는 기적을 베풉니다.
미망인은 엘리사의 능력을 믿고 도움을 구했고, 엘리사가 하라는 대로 따랐습니다.
이웃에게 그룻을 빌리고, 아들들과 문을 닫고, 그리고 모든그릇에 그여인이 가지고 있는 기름을 빈그룻에 붓기 시작합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져 모든 그룻에 기름이 가득찹니다.
이로 인해서 두 아들을 가진 어머니는 기름을 팔아서 빛도 갚고 남은것으로 아들들과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과학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이지만, 하나님의 일은 이해를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믿고 순종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절박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순종합니다.
이 여인에게는 두아들을 채권자에게 빼앗기는것 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것이 더 쉬운일 것입니다. 이여인은 아들들과 문을 닫고 기름병을 채우면서 간절하게 기도하며 믿었을것입니다.
아들을 지켜야 한다는 어머니의 간절한 믿음이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도움이 필요한자에게 은혜를 내려 주십니다.
나에게 가족을 지켜야 하는 간절함이 있는지...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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